박봄, 이번엔 산다라박 향한 태도 돌변 "마약 이야기 없던 걸로"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https://image.inews24.com/v1/8d0a1783abc96e.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산다라박을 향한 마약 폭로 후 뒤늦게 "없던 일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박봄은 17일 SNS에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쓴다"며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습니다.
그는 2NE1 멤버 CL에 대해서는 "멋있는 사람"이라고 했고, 공민지에 대해서는 "무대를 하다가도 자랑스러워서 보면 웃는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이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산다라박을 향해 "나의 산다라"라며 "원래부터 팬이었다. 너무 예쁘다. 팀 내에서는 조화와 보컬을 맞고 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마주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은 마약 이야기는 없었던 이야기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봄은 "너무 아까워서. 4명이 만난 게 기적이기 때문에. 나이 차도 많이 나고,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편지를 쓴다. 여러분들이 고이고이 키워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편지는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박봄은 지난 3월 SNS에 산다라박을 상대로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는데, 산다라박은 "마약을 한 적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교환·고윤정 '모자무싸',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과 경쟁 "자신있다"
구교환·고윤정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아이유·변우석의 '21세기 대군부인'과 유연석의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도전장을 냅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주연 배우와 감독이 경쟁작을 언급했습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으로, 구교환과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최원영, 배종옥 등이 출연합니다.
오는 18일 첫방송을 앞둔 '모자무싸'는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21세기 대군부인', 유연석 주연의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등과 주말극 대결을 합니다.
차영훈 감독은 "마음이 불판 위에 있는 것 같다. 제가 다 잘못한 것 같고 첫 촬영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고, 그렇게 되면 '잘할텐데'라는 마음이 크다"라며 "시청자들께 사랑을 받고 객관적인 수치가 잘 나오고 화제성도 높으면 제일 좋지만, 그렇다고 이 불안감이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 '신이랑 법률사무소' 등 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라 우리가 1등 하고 싶다고 말할 자신은 없다"라며 "그래도 바람, 욕심은 있다. 작품마다 결이 다르다 보니 본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봐주시고, 같이 이야기되는 작품 중 하나가 '모자무싸'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해준은 "아직도 '부부의 세계'가 JTBC 시청률 1위다"라며 "이 드라마가 JTBC 최고 시청률이 되길 원대한 꿈을 꾼다. 그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작품이다"라고 자신했다습니다. '부부의 세계'의 최고 시청률은 28.4%입니다.
차영훈 감독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모자무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조진웅 논란에…'시그널2' 편성 불발되나
배우 조진웅이 과거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그가 주연을 맡은 '시그널2' 편성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7일 tvN 관계자 측은 "'시그널2'의 편성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방영 시기 역시 미정"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시그널2'가 예정되었던 시간대에는 애플TV+ 시리즈인 '파친코'가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5일부터 방영하는 신혜선·공명 주연의 '은밀한 감사'가 마무리되고 7월 편성 예정인 박은빈·양세종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방영하기 전까지 약 한달 간 '파친코'를 편성한다는 것입니다.
'시그널2'는 지난 2016년 방영되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약 10년 만에 재회한다는 소식에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이미 촬영을 다 마친 상태로 올해 방영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조진웅의 과거 행적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표류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조진웅은 고교 시절 차량 절도 및 성폭행 등 중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전력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한 조진웅은 결국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tvN 측은 조진웅 은퇴 당시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