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내 엔터사 최초로 두바이에 중동 법인을 설립한다.
17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두바이에 중동 법인 'Galaxy ME'를 설립하고, 현지 정부 및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중동 법인장은 지난 16일 두바이에서 UAE 왕실인사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나 미디어 및 첨단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https://image.inews24.com/v1/376d39ed555d08.jpg)
조성해 중동 법인장은 지난 16일 두바이에서 UAE 왕실인사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나 미디어 및 첨단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Galaxy ME와의 만남을 통해 미디어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며 "두바이가 글로벌 콘텐츠 및 창조경제 허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양측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성해 중동 법인장은 "어려울때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며 "UAE의 장기적 비전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신뢰하며,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AI와 로봇 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두바이 법인을 글로벌 미디어 시장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로봇과 AI 기반 콘텐츠 사업을 UAE 인프라와 결합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도 두바이에 중동 허브법인을 설립한 것은, UAE의 비전과 실행력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큰 신뢰를 보내준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왕실인사께 깊이 감사드린다. 갤럭시는 AI와 로봇,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을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 AI 엔터테크 기업으로, AI와 로봇 등 최신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엔터테크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과 샤이니 태민, 김종국, 배우 송강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에 헤드라이너로 출연, 첫 중동 공식 무대를 갖기도 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의 글로벌 확장을 다루며 지드래곤을 두바이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집중 조명했고, 미국 글로벌 경제 전문 매체 포버스 역시 그의 중동 첫 무대를 K-pop 대표 아티스트의 시장 영향력 확장 사례로 소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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